3분기 다우지수는 1.1%, 나스닥은 3.2%, S&P500지수는 1.7% 올랐다. 10월들어 미증시는 추가상승, 9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지수 역시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강한 분출을 과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1만3950을 지지선으로 만들었다. 견고한 조정과 급등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나스닥지수는 큰 조정없이 3주 연속 올랐고 지지선을 2750까지 끌어올린 모습이다. 지난 금요일 고용 지표 호전을 모멘텀 삼아 3대 지수가 모두 급등했지만 나스닥의 기세가 훨씬 더 강하다.
8월 저점 이후 다우지수는 12.2%, 나스닥은 16.8%, S&P500지수는 13.3% 급반등했다. 연준(FRB)의 금리인하 적전인 8월16일 바닥을 확인한 후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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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국 시가총액의 98%를 차지하는 러셀3000지수의 경우 아직 7월 고점을 돌파하지 않았다. 예상되는 강력한 저항을 돌파할 지가 관건인 것이다.
다우지수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고 나스닥 역시 이렇다할 천정(저항선)이 보이지 않는다. 비관적으로 접근할 상황이 아닌 것이다. S&P500이나 러셀 3000 역시 긍정적인 저항선 돌파 시도가 예상된다.
이날 선정된 관심 업종은 컴퓨터 하드웨어였다. 관심주로는 로지텍 인터내셔널, 웨스턴 디지털, HP, EMC, 블루코트 시스템, 아파치, 버라이폰, LG필립스LCD, 블루나일 등이다.
최근 선정된 관심주에는 리먼브러더스, 야후, 포스코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