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포스코, 월가 차티스트 관심주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7.10.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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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미증시 9월 랠리 바탕 4분기도 선전 전망

LPL·포스코, 월가 차티스트 관심주


LPL·포스코, 월가 차티스트 관심주
미증시가 9월 랠리를 바탕으로 4/4분기에도 추가상승할 것이라는 기술적인 분석이 제기됐다. 차티스트(기술적 분석가)인 마이클 애시바우는 9일 마켓워치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의 LG필립스LCD (11,500원 ▲410 +3.70%), 포스코 (375,000원 ▼500 -0.13%)도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3분기 다우지수는 1.1%, 나스닥은 3.2%, S&P500지수는 1.7% 올랐다. 10월들어 미증시는 추가상승, 9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S&P500지수의 60분차트가 사상최고가 돌파의 흐름을 잘 보여준다. 3주간의 공방 끝에 저항선을 넘었고 1550을 지지선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를 지지삼아 S&P500지수는 숨고르기 이후 이번주 다시 상승했다.

다우지수 역시 최근 두 차례에 걸쳐 강한 분출을 과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1만3950을 지지선으로 만들었다. 견고한 조정과 급등을 반복하는 양상이다. 나스닥지수는 큰 조정없이 3주 연속 올랐고 지지선을 2750까지 끌어올린 모습이다. 지난 금요일 고용 지표 호전을 모멘텀 삼아 3대 지수가 모두 급등했지만 나스닥의 기세가 훨씬 더 강하다.



나스닥 일봉을 보면 이를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다. 8월 중순 바닥을 확인한 이후 7주 연속 급반등하면서 6년래 기록을 세웠다. 전고점 2724가 이제는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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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6월의 고점을 돌파하는데 성공, 사상최고가 행진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8월 저점 이후 다우지수는 12.2%, 나스닥은 16.8%, S&P500지수는 13.3% 급반등했다. 연준(FRB)의 금리인하 적전인 8월16일 바닥을 확인한 후 크게 올랐다.


다만 미국 시가총액의 98%를 차지하는 러셀3000지수의 경우 아직 7월 고점을 돌파하지 않았다. 예상되는 강력한 저항을 돌파할 지가 관건인 것이다.

다우지수가 사상최고가를 경신했고 나스닥 역시 이렇다할 천정(저항선)이 보이지 않는다. 비관적으로 접근할 상황이 아닌 것이다. S&P500이나 러셀 3000 역시 긍정적인 저항선 돌파 시도가 예상된다.



이날 선정된 관심 업종은 컴퓨터 하드웨어였다. 관심주로는 로지텍 인터내셔널, 웨스턴 디지털, HP, EMC, 블루코트 시스템, 아파치, 버라이폰, LG필립스LCD, 블루나일 등이다.

최근 선정된 관심주에는 리먼브러더스, 야후, 포스코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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