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證, 중국투자 ETF의 유동성 공급자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7.10.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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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증권 (4,820원 ▲35 +0.73%)은 국내 최초의 중국투자 ETF(상장지수투자신탁)인 'Kodex China H' 의 유동성공급자(LP)로 나선다.

'Kodex China H' ETF는 해외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대상으로서는 최초로 오는 10일 거래소에 상장된다.



Kodex China H ETF는 삼성투신운용에서 운용하며, 홍콩 H주 가운데 안정성과 성장성이 검증된 대표우량주 43개로 구성된 HSCEI지수를 벤치마크로 운용할 예정이다.

서울증권은 "그동안 KODEX 200과 여러 개의 스타일지수 ETF에 대한 유동성공급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며 "이번 국내 증시사상 최초의 해외지수 추적 ETF에 대해서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시장 형성을 위한 유동성공급자로서 시장 조성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odex China H는 거래소 내에서 국내 주식거래와 똑같이 일반 증권계좌를 통해 직접 투자할 수 있고 거래세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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