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또 페트로차이나 주식 매각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7.10.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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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다시 페트로차이나 주식을 매각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달 27일 주당 11.99홍콩달러에 페트로차이나 주식 6661만4000주를 매각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전체 매각 규모는 7억9870만홍콩달러.

이로써 버크셔헤셔웨이의 페트로차이나 지분은 6.97%로 줄어들었다.



버핏은 앞서 첫 매각을 공시한 7월 이후 총 4차례 페트로차이나 주식 매각에 나서 8억6838만주를 팔아치웠다.

주식 매각을 통해 버핏은 막대한 차익을 실현했다. 버핏이 주식 매입에 나섰던 2003년 4월 당시 페트로차이나의 주가는 1.70홍콩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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