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실적호전+자산가치-한국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10.0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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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8일 케이피에프 (4,180원 ▲10 +0.24%)가 신공장 이전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1만10000원을 제시했다.

케이피에프는 건설 산업 플랜트 및 중장비 볼트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강영일·김승회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케이피에프는 신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상승과 생산성 저하로 실적이 일시 악화되었지만 신규라인 안정으로 점차 회복추세에 있다"며 "2008년은 외형성장과 생산성향상 및 비용감소로 수익성이 한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적 호전 외에 구로동 유통상가와 반월공장 등 매각가능한 유형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현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279억3000만원으로 예상했으며 영업이익은 127.9% 증가한 19억8000만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케이피에프가 40년이 넘는 기간동안의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하고 있어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으므로 안정적인 마진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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