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미래지향적 발전 확인"

장인환 KTB자산운용 대표 2007.10.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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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머투 IR대상]심사평

"장기적·미래지향적 발전 확인"


먼저 제5회 머니투데이 IR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포스코와 업종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LG전자, 신한금융지주, 제일모직, 하나투어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말씀을 드립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IR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상기업들의 IR활동을 살펴보면 수동적인 기업실적 공시에서 더 나아가 최고 경영진의 적극적인 IR활동과 더불어 국내외 투자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관리 및 지속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한 장기적·미래지향적 IR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외 IR을 능동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주주뿐 아니라 잠재투자가를 대상으로 'Non-Deal 로드쇼(Road Show)'를 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평가 받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대상을 수상한 포스코는 심사위원 전원 일치의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기업 IR활동에 있어 많은 기업의 모델이 될 만합니다.



업종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LG전자는 실적부진 시에도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고 향후 전망도 막연한 낙관론 보다는 객관적 수치를 제공함 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LG화학은 IR활동에 있어 "먼저, 빨리, 자주"라는 특징을 갖고 있었으며 신한금융지주는 IR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연간 300회 이상 'One- on-One 미팅(meeting)'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일모직은 회사사업 구조변화에 대한 적극적 IR이 돋보였으며, 하나투어는 코스닥업계의 모범적인 IR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 드리며 오늘 수상한 회사의 지속적인 IR활동의 혁신과 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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