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염원 담아 한발한발 넘어왔다"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2007.10.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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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공동 번영을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최우선

노무현 대통령은 방북 첫날인 2일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북측 주최 환영 만찬에서 "평화와 공동 번영의 염원을 담아 한 발 한 발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며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반도의 공동 번영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신뢰"라며 "서로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북남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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