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해 3분기 국내외에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60만1231대를 판매, 역대 3분기 판매로는 처음으로 60만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9월 시장점유율은 52.9%를 기록, 7개월 연속 내수 점유율 50%을 웃돌았다. 국내 빅 쓰리(Big 3) 차종인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는 9월에도 베스트셀링카 1~3위를 지켰다. 특히 i30는 8~9월 두달 연속 2000대가 넘게 팔리는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싼타페, 베라크루즈, i30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한편 9월까지 누계 판매는 전년대비 4.3% 증가한 189만821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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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아반떼, 싼타페, i30 등 주요 차량들의 공급을 우선적으로 늘릴 계획으로 있어 연간 성장목표인 9.5%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