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영국서 27년래 최고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2007.09.2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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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값이 치솟고 있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전 10시 현재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 오른 온스당 730.51달러로 1980년 1월 이후 27년래 최고치로 급등했다. 금 값은 1980년 1월 21일 85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금값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로 달러 약세가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 금의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온스 당 800달러 돌파는 시간문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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