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싱가폴에 동남아 IB 센터 설립

머니투데이 박홍경 기자 2007.09.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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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1,900원 0.0%)지주는 싱가폴에 우리투자증권 동남아 IB센터를 설립하고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남아 IB센터의 자본금은 5000만달러(한화 469억9500만원)로 우리투자증권이 100% 출자했으며, 우리금융지주의 손자회사에 편입됐다.



대표는 동남아 IB사업 추진단장인 정자연 상무가 맡는다.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지난 5월 말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투자은행(IB)이 되기 위해 싱가폴에 동남아 IB센터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동남아 IB센터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3개국에 세울 현지 사무소와 연계해 아시아지역 IB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IB 센터 설립 외에도 중국 상하이나 베이징에 리서치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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