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00포인트(1.19%) 오른 1870.02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5조3962억원.
포스코는 종가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60만원을 돌파했다. 지수영향력은 1%대로 높아지면서 지수는 4.0282포인트 끌어올렸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포스코에게 힘을 실어줬다. 5.56% 급등하면서 지수를 3.0533포인트 상승시켰다.
현대미포조선 (105,900원 ▲2,500 +2.42%)은 4.12% 올랐고 한진중공업홀딩스는 7.44% 급등했다. 롯데쇼핑 (64,000원 ▲2,100 +3.39%)은 5.34% 오르면서 40만원에 육박했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1.32% 올랐고 S-Oil (60,800원 ▼300 -0.49%)은 배당매력과 함께 고유가가 부각되면서 4.61%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1.07% 내렸고 하이닉스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LG필립스LCD 역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200에 신규편입된 SK에너지는 2.7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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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만기 후폭풍은 나타나지 않았다. 프로그램은 347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 프로그램만 3180억원에 달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영향으로 391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925억원, 1674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한편 이날 오른 종목은 532개, 내린 종목은 267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