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전날보다 2만3000원(3.90%) 오른 6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는 지난 4일 장중 처음으로 60만원을 넘었으나 종가로는 실패했다. 이후 6일과 7일 60만원 돌파시도가 있었으나 번번히 종가로는 60만원돌파에 실패했다. 종가로 최대치는 6일 기록한 59만6000원이다.
문배철강 (2,345원 ▲20 +0.86%), 동양에스텍 (1,575원 0.00%)이 각각 11.1%, 11.2% 오른 것을 비롯해 우경철강이 8.15% 상승했다. 또 대동스틸과 삼현철강 (4,545원 0.00%)도 각각 4.4%, 3.5% 올랐다. 부국철강 (2,560원 ▲45 +1.79%)도 2.56% 상승했다.
철강업종 우선주들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대창공업 우선주와 BNG스틸 우선주, 남선알미늄 우선주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또 동양철관 (913원 ▲24 +2.70%)과 고려제강은 11.6%, 7.14%, 포항강판은 7.1% 올랐다.
대우증권은 "철강제품의 주된 판매처인 조선업체의 후판 공급 부족은 2009~2010년
이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후판 수급 불균형의 최고 수혜주는 포스코 등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대우증권은 "세계 경제성장률, 선박 해체량, 선복량 증가율에 근거, 세계 조선 경기는 최소 2012년까지 장기 호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은 포스코가 진정한 기업가치에 비해 현주가가 여전히 저렴한 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