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57.70포인트(0.91%) 상승한 6363.9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57.96포인트(1.05%) 오른 5565.97로, 독일 DAX30지수는 62.98포인트(0.84%) 뛴 7535.97로 거래를 마쳤다.
이같이 고용지표가 예상을 하회한데 힘입어 경기 둔화 우려가 줄어들고 투심이 살아났다.
이런 가운데 구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앵글로 아메리칸이 3.3% 급등하고 BHP 빌리튼이 2.6% 뛰는 등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10월 인도분 구리 선물은 전일대비 1.3% 올랐다.
아르셀로미탈은 강판 가격 인상 기대감을 호재로 4.5% 뛰었다. 메릴린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강판 가격이 올해와 내년 대부분 지역에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