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연일 '신고가'..시총비중 9%대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7.09.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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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약세장 해답은 '실적대장주'

NHN (159,900원 ▼700 -0.44%)이 기관과 외국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틀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NHN은 13일 오전10시5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7900원(4.26%)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장중 주가가 19만원대에 진입한 뒤 이틀 연속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 주가 기준 시가총액은 9조2587억원에 달하며 코스닥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도 9.03%에 달한다. 이 시간 코스닥지수가 5.51포인트(0.73%) 상승하고 있는 것도 NHN의 주가상승이 큰 역할을 했다.

코스닥의 대장주인 NHN은 인터넷업종의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한 데다 실적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약세장에서 실적주들이 부각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관이 8월 이후 50만주 이상 순매수한 데다 국내 증시 비중을 줄여왔던 외국인도 최근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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