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청약가점제 적용 아파트 보자"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2007.09.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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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탐방]인천 논현힐스테이트 개관 첫 날 방문객 '북적'

▲11일 개관한 인천 논현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11일 개관한 인천 논현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최초의 청약가점제 적용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의 인천 남동구 '논현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가 11일 소래포구 사거리에서 개관, 방문객을 맞았다. 개관 첫 날인 이날 오전에만 3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다녀가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지하2~지상32층 5개동 규모로, 113~260㎡ 594가구로 구성된 '논현힐스테이트'는 자연녹지로 둘러싸인 유럽풍 고품격을 지향하는 만큼 특화된 설계와 조경이 눈길을 끈다.



인근 공원과 단지공원을 연결하는 친환경 그린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지상에는 차가 없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 대부분 남동이나 남서향으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

세련된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100% 타워형 설계를 비롯,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단지 개방감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입주민들의 이동에도 편리함을 한층 더했다.



외관 디자인은 홍콩 LWK사(社)가 참여, 클래식한 유럽풍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꾸민다. 유럽 고대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문양과 기둥 등을 설계에 도입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단지 전체를 비춰 인천 서남권 일대 대표적 랜드마크 아파트로 주목받을 것이란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논현힐스테이트'의 장점은 넉넉한 자연녹지 공간이다. 단지내 녹지율은 법정 녹지공간보다 6배나 넓을 정도로 넉넉하다. 무엇보다 단지가 외곽의 완충지대에 접해 있어 체감 녹지율은 70%가 넘는다.

단지 중앙에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단지내 열린공간을 확보, 개방감을 높였다. 조망과 통풍(바람길)도 단지 설계에 반영했다.


평면 역시 탁트인 개방감이 돋보인다. 각 평면은 최소 4베이(방·거실 등이 나란히 놓인 수) 이상이다. 가장 적은 면적(113㎡)에도 2면 개방형 거실이 갖춰진다. 150㎡와 182㎡는 5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가구는 현관 앞 전실면적이 넓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113㎡는 'Hi-Tech City : 모던한 도시감각'을 컨셉트로, 화이트 워시 색상에 와인색으로 포인트를 연출했다. 147㎡와 150㎡는 'International City : 내추럴 모던(Natural Modern)' 컨셉트를 기본으로, 따뜻함과 함께 포인트 색상으로 아이보리 계열을 가미해 신선함을 주도록 설계했다.



'Educational City'를 컨셉트로 한 164㎡는 갈색톤의 체리목을 주 색상으로 사용하고 부분적으로 황금색 포인트를 줘 단아하고 우아함을 부여했다. 182㎡, 218㎡, 260㎡ 등은 'Cultural City'라는 컨셉트를 설정, 거실 아트월에 대리석 타일을 부착하는 등 클래식하게 연출하는 등 전반적으로 화려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표현했다.

▲11일 개관한 인천 논현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보기위해 몰려든 인파▲11일 개관한 인천 논현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를 보기위해 몰려든 인파
▲인천 논현힐스테이트 182㎡(55평형) 거실▲인천 논현힐스테이트 182㎡(55평형)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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