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포스코 동부화재 등 실적주 매력"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09.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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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추천종목 및 펀드]

굿모닝신한증권은 조정장을 이끌어갈 종목으로 POSCO (375,000원 ▼500 -0.13%) 동부화재 (111,600원 ▼2,000 -1.76%) 제일모직 (0원 %)을, 펀드로는 '삼성 당신을 위한 리서치 주식형 A' 'JP모건 아시아 컨슈머&인프라 주식형 (A)' ' 슈로더 브릭스(Brics) 주식형'을 꼽았다.

POSCO는 세계 철강 리더이자 국내 대표기업으로 세계 철강경기 호전과 함께 견조한 실적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차세대 제철공법인 FINEX 기술을 상용화했고 원료와 수요를 모두 갖춘 인도 베트남 일관제철소 건설 추진으로 성장성 확보와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동부화재는 경쟁사 대비 낮은 사업비율 등으로 향후에도 높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7월 서울증권 매각에 따른 투자영업이익 급증과 장기보험 부문에서의 안정적 성장세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폭이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보험업법 개정으로 보험지주사 전환 등 이슈 부각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일모직은 2007년 하반기 이후 반도체 LCD 소재 등에서의 약진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등 투자유가증권 가치의 점진적인 주가반영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펀드투자는 지수보다는 종목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중장기적으로 업종대표주나 대형성장주나 대형성장주펀드가 유망하다는 전략이다. 해외펀드는 서브프라임(비우량 담보대출) 사태로 선진국보다는 이머징 시장을 노릴 것을 제시했다.

'삼성 당신을 위한 리서치 주식형 A'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자금을 운용해 왔던 전문주식운용 인력들이 만든 '드림팀' 첫 펀드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이 44%로 유형평균 40%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주식편입비중을 97%로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전략을 취하고 있다. 가치투자와 장기투자 추구로 주식매매 회전율이 150%미만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JP모건 아시아 컨슈머 & 인프라 주식형 (A)'는 일본과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의 인프라스트럭처, 부동산, 금융, 소비재 산업에 투자한다. 잠재적 성장성이 우수한 아시아의 내수시장에 투자되어 대안자산 투자와 성장지역 투자라는 '일거양득'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슈로더 브릭스 주식형'은 중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에 각각 28%, 28%, 27%, 12% 내외의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의 세밀한 리서치를 거친 종목들에 투자를 한다. 브릭스 투자는 변동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미래 잠재 성장성이 크고 국내 증시와 상관관계가 적어 분산투자 측면에서 중장기 투자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굿모닝신한證 "포스코 동부화재 등 실적주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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