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윈디클럽'은 리츠칼튼호텔에서 '07 F/W 콜렉션'의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최근 강력한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성 3545세대를 타깃으로 새롭게 변신한 윈디클럽의 여유롭고 세련된 모습이 첫 선을 보였다.
또 제품도 비즈니스 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needs)를 반영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기존의 보수적인 아이템별 복종 구분에서 벗어나 다양한 코디네이션 제안을 통해 매장에서 고객이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이번 F/W시즌 콜렉션에는 '프리 업 시티'라는 컨셉트를 추가, 자유롭고 내추럴한 이미지를 도심속의 세련되고 이지적인 이미지와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윈디클럽'은 최근 호주의 시드니에서 촬영한 F/W 광고 비주얼을 통해 3545세대가 동경하는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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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리뉴얼과 더불어 '윈디클럽'은 올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 패션쇼를 시작으로 잡지, 라디오, 지하철 무가지 등 타깃층의 접촉률이 높은 매체들 위주로 한 다양한 광고, 홍보 마케팅을 통해 타겟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윈디클럽'은 현재 전국 55개점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10~15개의 대리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제품 가격대는 상하의가 5만~10만원대, 아웃웨어가 20만~5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