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115.02포인트(0.87%)오른 1만3353.7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1.06포인트(1.21%) 상승한 2596.36으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15.89포인트(1.09%) 오른 1473.67을 기록했다. (이상 잠정치).
이날 버냉키의장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대통령은 정부보증확대를 통해 모기지 채무자들이 차환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책을 발표했다.
연방정부의 모기지 상환지원책 발표로 모기지업체들과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홈디포 등 인수합병 재료를 가진 주식들이 여전히 틈새종목으로 각광을 받았다.
전날 미국 증시는 버냉키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면서 관망세를 보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