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상반기 255억 매출..영업익 85억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08.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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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255억원을 기록해 창사이래 첫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5억35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부터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 매출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BMS와의 장기제품 공급계약으로 생산된 치료용 단백질 전량을 BMS에 공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상반기 매출은 시제품 형식의 시험생산제품에 대한 매출로 하반기부터는 상업생산을 통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BMS측에 시험생산 제품을 공급, 품질을 인정받은 뒤 상업생산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상업생산 시작으로 이익률 역시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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