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토요타 자동차는 이번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운행 허가가 나오는 대로 8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로에서 시범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일반 전기 콘센트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토요타의 인기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 모델 대비 40%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주행거리가 짧아 장거리 운행용 배터리 개발이 상용화의 선결 조건이다.
토요타는 자사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범 운행하는 최초의 회사라고 강조하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시범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