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해외고객 확대 실적호조-굿모닝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06.2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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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한미반도체 (100,300원 ▲4,100 +4.26%)가 실적호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종호 김시정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미반도체의 2007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 14% 증가한 305억원, 80억원으로 전망돼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S&P 장비의 해외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이러한 실적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만 등 해외고객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5월말 수주 잔액은 사상최대인 395억원으로 이중 해외비중은 86%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반도체의 할인 요인으로 지적돼 온 높은 최대주주 지분율에 대해서는 지난 5월 100만주를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매도함에 따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지분율이 45~50% 수준으로 낮춰진다면 지분구조 관련 주가할인 요인은 완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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