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수원인계동지점은 13일 신일이 8억300만원, 신일하우징이 3억5200만원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했다고 밝혔다.
신일은 지난 12일 밤 은행권에서 돌아온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냈다.
지난 1985년 익산에서 출범한 ㈜신일은 그동안 대한주택공사 도급공사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주택전문 중견기업이다. 최근엔 '해피트리'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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