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조선내화, 철강업체 확대의 수혜주-한국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06.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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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3일 POSCO, 현대제철의 설비확대로 포스렉 (234,000원 ▲500 +0.21%) 조선내화 (5,760원 ▲60 +1.05%)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봉기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철강사 투자확대는 기존 철강사 및 기타수요산업의 유지보수 수요를 바탕으로 포스렉과 조선내화에 추가적인 성장기회"라고 평가했다.



포스렉과 조선내화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각각 3만1900원, 13만900원을 제시했다.

포스렉은 3%의 기대배당수익률, 국내 유일의 축로 시공회사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17~18%의 축로부분 영업이익률, 환경재 난연재 판매확대, 인건비 감소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비용절감과 신제품 판매확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중장기적으로는 POSCO와 해외 동반진출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조선내화는 POSCO 주식 50만주 등 비영업 투자자산 및 유형자산 주당가치가 현 주가보다 높고 자회사인 대한세라믹스의 순이익률이 27%에 달하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선내화는 1위 내화물업체로 일부 원료에 대해서는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내화물업체 6개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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