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한-UAE 투자설명회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7.06.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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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UAE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일부터 3일간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한국-UAE 사업투자기회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셰이카 루브나 알 까시미 UAE경제부 장관 및 통상, 투자 사절단 120여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는 ‘한강의 기적’과 ‘사막의 기적’이라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알 까시미 UAE경제부장관은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에너지 외의 다른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자유무역지대, 금융서비스, 에너지, 미디어, 의료, 부동산, 관광 등에 대한 '양국경제협력컨퍼런스'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홍기화 KOTRA 사장, 남중수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UAE측에서는 이브라힘 알 자나히 제벨알리 경제자유국역청 수석부회장, 모하메드 빈 브렉 두바이부동산개발회사 빈 브렉 대표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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