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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美 철도회사 벌링턴 지분 인수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7.04.08 11:08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2위 철도업체인 벌링턴 노던 산타페의 지분을 10.9% 획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크셔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같이 공시하고 지난 3일 3740만주를 매입함에 따라 5일 현재 벌링턴의 지분 3900만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버크셔는 벌링턴의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지난달 버핏은 지난해 말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지분의 시가총액이 7억달러가 넘는다고 밝히면서 "여기엔 현재 매입을 추진중인 19억달러 상당의 지분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벌링턴의 시총은 32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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