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8일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원스톱(One-stop)서비스 제공을 위해 11개 중앙부처, 6개 지자체, 법원 등의 파견관과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IK)의 홈닥터(외국인투자자 고충처리 전담 전문가) 등 총 28명이 참여하는 외국인투자 규제개선포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조세, 금융, 투자제도, 행정절차, 노사 등 5개 분과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애로를 직접 경험한 각 기관 담당자들이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각 분과별로 전문지식 및 민원해결 경험이 풍부한 IK의 홈닥터들이 참여함으로써 개선방안 검토과정에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외국인투자 규제개선포럼?의 출범,운영에 따라 외국인투자자의 애로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개선되고 개선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자부는 국내에서 경영?생활하는데 애로가 있는 외국인투자자는 규제개선포럼(3460-7552) 또는 IK 고충처리팀(3460-7633)을 통해 문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