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위점막 보호제 '프로맥' 국내 도입

머니투데이 최정호 기자 2006.02.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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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위점막 보호제 '프로맥'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SK케미칼은 28일 일본 제리아신약과 위점막 보호제 '프로맥' 국내 도입을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점막 보호제는 위염과 위궤양 치료 시 위산분비 억제제와 같이 쓰는 약물이다.

'프로맥'은 아연과 엘카르노신의 착화합물인 폴라프레징크를 주 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궤양치유촉진 및 항염증 작용과 세포재생촉진, 면역조절 효과가 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일본에서 실시한 비교 임상시험 결과 치유율과 증상 개선도가 대조약 대비 30% 이상 좋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프로맥'을 '오메드', '레보프라이드'와 함께 소화기 분야 주력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승권 SK케미칼 대표는 "국내 임상이 끝나는 2008년 발매 예정으로 연간 1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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