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극 "코로나19 지루함 게임으로 극복…5개년 진흥계획 수립중"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04.26 17:12
글자크기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사진=김금보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사진=김금보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게임산업진흥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게임 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 차관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게임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게임협회와 게임 업계가 이만큼 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게임 정책에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게임 산업은 전체 매출 규모가 22조원 정도 되고 수출 규모는 124억원에 달한다"며 "K-콘텐츠의 핵심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게임은 전 국민의 64%가 즐기는 대표적 여가 문화로 일상에 즐거움을 가져다준다"고 말했다.

전 1차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게임으로 지루함을 극복할 수 있었고 이에 힘입어 게임 산업도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얼마 전 게임산업협회장과 업계 대표분들을 만났다. 정부는 게임 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게임 업계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진흥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