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막고있다"…30대 스포츠 아나운서 음주운전 '덜미'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4.04.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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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스포츠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30대 스포츠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30대 스포츠 아나운서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 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차량이 막고 있어서 주차장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다른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를 옮기던 중"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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