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국 BGF 부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제공=BGF그룹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홍 부회장은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편의점 CU는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PLA(식물로 만든 생분해성 수지)로 변경하며 2022년 한 해에만 약 195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또 종이 빨대 및 빨대가 필요 없는 에코리드 델라페 컵얼음을 도입해 지난해 약 80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이 외에도 물류센터 재고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매월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비영리 기관에 기부 중이며, 2022년 업계 최초로 폐식용유 수거 시스템 도입을 통해 대체 에너지 활용 및 탄소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홍정국 부회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들이 더 많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GF 역시 앞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 로드맵을 운영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더욱 실효성 있는 공적 기능과 역할들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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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 부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우일 주식회사 유니드 대표이사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