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GF리테일
CU는 2018년 당시 유행했던 '급식체(초중학생 인기 문체)'를 활용해 '쇼콜라 생크림 케이크'를 'ㅇㅇㄱㄹ ㅂㅂㅂㄱ(이거레알 반박불가)'로, 후속작인 '쿠키앤크림 케이크'에는 'ㅇㅈ? ㅇㅇㅈ(인정? 어인정)'이라는 파격적인 상품명을 붙여 화제를 모았다.
CU는 상품명은 물론 그때 그 맛과 중량까지 그대로 구현한 이거레알 디저트 시리즈(2종, 각 3300원)를 오는 10일 출시할 예정이다.
저당 디저트 브랜드 라라스윗도 저당 크림롤 신상품 '저당 말차롤', '저당 쿠키앤크림롤'을 4월 중으로 선보인다. 동물성 크림 비율을 30% 이상 높여 진한 크림 맛을 구현하면서도, 당류는 유사 생크림롤 상품 대비 1/10 수준인 2g이다.
CU는 차별화된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해 '디저트 맛집'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지속 성장 중인 디저트 매출을 크게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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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의 지난달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신장률은 전월 대비 15.2%, 전년(1~3월) 동기 대비 22.3%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팀장은 "CU는 연세우유 크림빵, 이웃집 통통이 약과 등 차별화된 메뉴와 뛰어난 품질의 상품으로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저트 맛집'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CU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