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는 원하는 건설기업의 주요 재무 정보를 비롯해 신용등급, 건설사 납품 실적, 현장 시공·감리·설계사의 DB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주실적도 매주 업데이트돼 건설시장의 전체 현황을 쉽고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앞서 삼표그룹은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마켓 인텔리전스(market intelligence) 조직을 발족하며 빅데이터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산업의역군 플랫폼을 바탕으로 실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요 예측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규 삼표산업 전략실장은 "사내 빅데이터 사용 능력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초석을 삼을 것"이라며 "향후 건설 빅데이터를 이용한 수요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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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산군 대표는 "건설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데이터"라며 "건설업계 누구나 손쉽게 건설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기반의 조달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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