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친근함이 스파이더맨의 매력"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김현아 기자 2019.07.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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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FLER]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톰 홀랜드·제이크 질렌할 내한 기자간담회 이야기

"스파이더맨은 아이 같은 히어로입니다. 그게 매력이죠."

 헐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헐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2일 북미와 한국에서 동시 개봉했어. 지난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악당)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어. 이번이 벌써 세 번째 내한인 배우 톰 홀랜드와 공식행사로는 처음 한국을 찾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지.



 헐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헐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두 배우에게 '스파이더맨'의 매력에 대해 물었어.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은 완벽하지 않은, 아이 같은 영웅"이라며 "그래서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했어. 토니 스타크는 억만장자이고 토르는 신(神),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솔져지만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는 그냥 어린 아이일 뿐이지. 하지만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 그래서 스파이더맨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우리 모두를 대변한다는 거야.

제이크 질렌할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의 진정한 히어로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모습이 아닌 경우도 있다"면서 "스파이더맨은 슈퍼 파워를 가졌지만 우리와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라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고 동의했어.

 헐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헐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마지막으로 두 배우는 "한국에 올 때마다 열정적인 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간다"면서 "우리가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분들도 영화를 즐겨달라"면서 기자간담회를 마쳤어.


톰 홀랜드의 '인증샷 요청'부터 제이크 질렌할의 '쫄쫄이(spandex) 타령', 두 사람이 생각하는 '스파이더맨의 매력'까지. '빵빵 터지는' 기자간담회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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