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獨 24시간 내구레이스 4년 연속 완주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9.06.24 09:32
글자크기

완주율 65% 속 고성능 N 전 라인업 완주

지난 20~23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현대자동차 ‘i30 패스트백 N’의 모습./사진제공=현대차지난 20~23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 현대자동차 ‘i30 패스트백 N’의 모습./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249,500원 ▼500 -0.20%)는 고성능 N의 전 라인업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내구레이스에서 4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는 현대차 고성능 차량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총 3대가 출전해 각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를 기록했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는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와 ‘스파 24시간 내구 레이스’와 함께 유럽 3대 내구 레이스로 유명하며 이번 대회에는 총 참가대수 155대 중 102대가 완주해 65.8%의 완주율을 기록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본부장(부사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뎌내고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주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고성능 N을 치열하게 단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