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OCI공장서 탱크청소 마친 근로자, 휴식중 숨져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9.04.24 08:28
글자크기
23일 오후 2시2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OCI 군산공장에서 탱크 청소를 마친 근로자가 휴식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근로자 A씨(47)는 이날 공장 내 탱크 청소 작업을 마치고 건물 외부로 나와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동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기저질환이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