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2시 30분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진천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했다./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뉴스1
12일 오후 12시30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238㎞ 진천나들목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싼타페를 들이받는 등 차량 10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7명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에 가던 차량이 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속버스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