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증시하락 등에 소폭 상승...온스당, 0.2%↑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9.01.1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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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소폭 올랐다. 전반적인 달러약세와 증시하락이 안전자산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10달러(0.2%) 오른 1289.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3% 올랐지만, 심리적 저항선인 온스당 1300달러 돌파에는 실패했다.

달러는 이날 0.1% 올랐지만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통화완화) 발언 등으로 최근 약세를 보이며 금값 상승을 이끌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1% 오른 15.656달러로,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9% 오른 2.66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 떨어진 818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상승한 1273.70달러로 마감했다. 팔라듐은 6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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