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스코리아 (3,370원 ▼90 -2.60%)가 이사회 개편을 통해 중국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김동현 이사 후보는 휠라코리아, 휠라자카르타 등에서 20여년간 글로벌 영업과 소싱을 담당해 온 신발 전문가다.
토박스코리아는 현재 중국 현지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미니위즈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해 원가를 낮추고 중국시장 공급 등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르면 9월부터 현지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토박스는 현재 중국 골든이글 백화점에 5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올해 3개를 더 오픈할 계획이다. 상하이 등 소비 규모가 큰 지역으로 점차 판매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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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스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노하우가 많은 분들이어서 현지 생산과 소싱, 판매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