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 투자서비스 '헤이비트', 안드로이드 앱 출시

머니투데이 조성은 기자 2018.03.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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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 전문 투자서비스 '헤이비트'가 지난 11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사진제공=헤이비트가상통화 전문 투자서비스 '헤이비트'가 지난 11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사진제공=헤이비트


헤이비트(대표 김현준)는 지난 11일 가상통화 전문 투자 서비스 '헤이비트'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헤이비트는 가상통화 시세폭락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비트코인 좀비'들을 위해 고안된 플랫폼으로, 가상통화가 지닌 높은 가격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퀀트전략과 투자 자동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전략은 무료로 제공하고 자동거래 기능에 대해서만 소정의 이용료를 받을 예정이다.

백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헤이비트가 제공하는 퀀트전략은 MDD(최대 낙폭)를 5% 이하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의 가상통화 대폭락장에서도 헤이비트의 전략은 5.26%의 수익을 기록했다.



헤이비트는 또한 가상통화 퀀트투자 서적을 집필한 퀀트 전문가들이 연구한 투자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헤이비트의 김현준 대표는 "지금까지 가상통화 특유의 가격 변동성, 시세폭락에 대한 걱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가상통화 투자자들을 너무 많이 봤다"며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마음 놓고 투자하고 충분한 수익성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헤이비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이비트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현재 출시된 버전은 전략의 알림기능을 제공한다. 자동거래 기능은 오는 4월 중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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