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 전문 투자서비스 '헤이비트'가 지난 11일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했다./사진제공=헤이비트
헤이비트는 가상통화 시세폭락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비트코인 좀비'들을 위해 고안된 플랫폼으로, 가상통화가 지닌 높은 가격 변동성을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퀀트전략과 투자 자동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전략은 무료로 제공하고 자동거래 기능에 대해서만 소정의 이용료를 받을 예정이다.
백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헤이비트가 제공하는 퀀트전략은 MDD(최대 낙폭)를 5% 이하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의 가상통화 대폭락장에서도 헤이비트의 전략은 5.26%의 수익을 기록했다.
헤이비트의 김현준 대표는 "지금까지 가상통화 특유의 가격 변동성, 시세폭락에 대한 걱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가상통화 투자자들을 너무 많이 봤다"며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마음 놓고 투자하고 충분한 수익성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헤이비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