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 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주관광정보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정보센터 정식 운영을 앞두고, 지난 7월 말부터 시범 운영을 통해 외국어가 가능한 상담인력(중국어 6명, 일어 3명, 영어 3명)을 교육했고 7000여건의 관광안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관광객들은 한‧중‧일‧영 다양한 외국어로 전화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현장출동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질적성장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관광정보센터를 통하면 개별여행객들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네이버 파파고(번역기)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자동응답 안내서비스 시스템 구축, 시장다변화를 반영한 안내 언어권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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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정보센터는 시범운영을 통해 지난 9월 1761건, 10월 1577건, 11월 1337건 등의 상담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