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1407가구 대단지 분양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7.08.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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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마지막 대단위 택지지구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제공=시티건설.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제공=시티건설.


시티건설이 충북 청주시 마지막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시티건설은 다음달 동남지구에 1407가구 규모의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 여섯 가지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205만여㎡ 면적에 총 1만4174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청주 최대 규모 택지지구로 개발이 한창이다. 청주 내 마지막 대단위 택지개발지구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지구 내 주거시설뿐 아니라 일반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함께 조성돼 청주 외에도 보은, 괴산, 증평 등 인근 주거수요도 끌어들일 것으로 관측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용암2지구 학원가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지구 내 대규모 중앙공원도 조성될 계획이어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청주 1·2 순환로와 국도를 통해 청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 편의도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차량으로 10분대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단지 내 가구는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쾌적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시티건설이 특화한 인테리어스타일 선택제 도입도 눈길을 끈다. 세련미를 살린 '어반스타일'과 감각적인 '모던스타일' 가운데 인테리어를 수요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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