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황선홍 등 가입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7.05.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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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명동 KEB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 기념 상품 가입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명동 KEB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 기념 상품 가입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KEB하나은행은 23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프로축구 리그인 K리그의 흥행과 한국 축구 발전을 도모코자 'K리그 팬사랑 적금' 가입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K리그 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 오는 8월31일까지 판매하는 'K리그 팬사랑 적금'은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6%(1년제, 23일 기준)의 금리 혜택 뿐만 아니라 K리그 전 경기 입장권 30% 할인이라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K리그 감독 및 선수 대표로 FC서울의 황선홍 감독과 곽태휘 선수, 수원삼성의 서정원 감독과 염기훈 선수, 울산현대의 김도훈 감독과 이종호 선수, 포항스틸러스의 최순호 감독과 손준호 선수가 참석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22 개 구단과 함께 힘을 모아 축구팬들을 위한 첫 번째 공동 상품을 출시했다"며 "'K리그 팬사랑 적금'이 K리그 활성화 및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KEB하나은행에서 'K리그 팬사랑 적금'에 가입하면 적금 수익 중 일부가 축구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K리그 구단에 지원될 예정"이라며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동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이날 행사 이후에 K리그 22 개 구단의 선수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포츠 전담 PB팀이 함께하는 '재테크투어'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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