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옥동 신임 LG화학 기초소재사업본부장(부사장, 왼쪽)과 노기수 신임 재료사업부문장 /사진제공=LG화학
신설 재료사업부문은 디스플레이와 전지재료를 주력사업으로 조기 육성하고 신기술 개발에 힘쓸 방침이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양극재(2차 전지 재료) 등의 원천기술 확보 및 시장 경쟁력 강화가 주업무다. 재료사업부문장에는 현 기능수지사업부문장인 노기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기초소재사업본부장(석유화학)에는 손옥동 부사장(현 ABS사업부장)이 새로 선임됐다. 이전까지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을 맡았던 박진수 부회장은 CEO(최고경영자)로 회사 전체의 공통·조정 등 전략업무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박영기 사장과 전지사업본부장 권영수 사장은 유임됐다.
LG화학 측은 "시장선도 성과 창출 여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한계돌파 역량 및 성공 체험을 보유한 신규사업 책임자를 발굴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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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LG화학 주요인사 내역
▷전무 승진 △박종일 ABS사업부장 △이종택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장성훈 전력저장전지사업담당 △윤흥렬 법무담당 △홍영규 정도경영담당 △하범종 재무관리담당 ▷상무 신규선임 △박준성 △민경호 △홍범희 △이건주 △서중식 △장응진 △김영선 △심인용 △신영준 ▷LG MMA △정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