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65·오른쪽)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61)가 결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머니투데이DB
유영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 유영재라디오'에 게재했던 입장 표명 라이브 방송 영상을 삭제했다. 해명 영상을 올린 지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선우은숙 측 주장에 대해 유영재는 "두 번째 만남에서 이미 저는 (선우은숙에게) 두 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며 "상대를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사실혼, 동거녀, 양다리 등 의혹에 대해선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진 않겠다"며 "하지만 동거나 양다리 등 이야기는 근거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1년6개월 만인 지난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이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후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 소송까지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