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1Q 영업익 24억원..전년比 30%↑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0.05.29 10:57
글로벌 전자상거래 솔루션 기업 코리아센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49억원,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29.8%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미국, 중국, 독일 등 6개 나라에 구축한 8개의 물류센터를 통해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 영향을 받아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2분기부터 국내외 오프라인 사업자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 확대 및 온라인 거래금액 증가 등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제휴 마케팅 전문 회사 링크프라이스 인수 작업 완료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코로나19는 우리가 지금까지 겪지 못한 변화를 주고 있고 이 과정에서 언택트 플랫폼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코리아센터는 글로벌 언택트 플랫폼 기업으로, 주력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한발 앞선 사업 경쟁력을 통해 실적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1000도 화산재 기둥 '펑'…"지옥 같았다" 단풍놀이 갔다 주검으로[뉴스속오늘]
  2. 2 [단독]유승준 '또' 한국행 거부 당했다…"대법서 두차례나 승소했는데"
  3. 3 "임신한 딸이 계단 청소를?"…머리채 잡은 장모 고소한 사위
  4. 4 "대한민국이 날 버렸어" 홍명보의 말…안정환 과거 '일침' 재조명
  5. 5 "봉하마을 뒷산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지 예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