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공익가치 실현.."장애인·소상공인 돕는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5.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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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가 사회적 재능기부로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하는 공공 배달앱 관련 사진. /사진제공=코리아센터코리아센터가 사회적 재능기부로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하는 공공 배달앱 관련 사진. /사진제공=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기업 코리아센터 (5,380원 ▼20 -0.37%)는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본사 및 모든 자회사의 비품과 소모품 등 구매 물품을 장애인이 생산한 물건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2월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서울시 135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메이크샵 온라인쇼핑몰 보급 및 교육, 기타 서울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다각도로 진행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리아센터는 또 사회적 재능기부로 공공 배달앱(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공급하고 있다. 공공 배달앱 개발뿐 아니라 기술운영, 유지보수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코리아센터는 이 외에도 소상공인 대상으로 고객이 줄을 서거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나.대기', 보다 간편하고 간단하게 주문하는 '나.주문', 잃어버리기 쉬운 종이 쿠폰을 대신하는 '나.적립' 등 비대면(언택트) 솔루션을 별도의 설치비용이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코리아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자활 및 장애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이 심각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코리아센터는 조금이라도 많은 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공익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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