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마감] 늘어난 美 원유재고에 WTI 0.8%↓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12.12 06:36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늘어나면서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48센트(0.8%) 내린 58.76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밤 10시23분 현재 47센트(0.7%) 하락한 63.8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은 82만2000배럴 늘었다. 당초 시장은 28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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