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S&P 신고가 경신…더 오를 수 있다"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19.10.29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이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S&P 500 지수가 방금 신고가를 경신했다"며 "이는 고용과 401-K(퇴직연금), 솔직히 모두에게 있어 큰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며 "심지어 그동안 오래 찾아왔던 IS(이슬람국가)의 살인자 알 바그다디도 처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엄청난 상향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장중 3044.08까지 뛰어오르며 지난 7월26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3027.98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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