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올해 거래액 1000억원 돌파…누적 1900억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19.07.19 16:26

한샘·리바트 등 대형 브랜드 제휴와 전문가 시공서비스 등으로 성장 가속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올해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2016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앞서 올해 1월, 2년6개월만에 누적거래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에 더해 올해 거래액이 7월까지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총 누적거래액은 1900억원이 됐다.

오늘의집은 '온라인 집들이' 콘텐츠부터 '전자상거래', '전문가시공 서비스'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모아놓은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 580만회, 월평균 이용자 수 106만 명을 기록했다.

오늘의집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에 한샘, 리바트, 일룸 등 대형 브랜드와의 입점 제휴를 꼽았다. 또 신혼가구 영역 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해 중·고가 가구 브랜드의 판매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 더불어 올해 4월부터는 시공 전문가 서비스도 출범해 취급 영역을 확장했다. 인테리어 시공 전문업체 3800곳을 확보해 현재까지 상담신청 건수는 1만8000여건을 기록했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은 콘텐츠, 커뮤니티, 커머스, 시공 등 인테리어 관련 핵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늘의집을 찾는 사용자 누구나 인테리어를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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