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인테리어 시공업체 정보비교서비스 오픈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9.04.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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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여곳 인테리어 시공업체 정보제공…국내 온라인 서비스 중 최다

오늘의집, 인테리어 시공업체 정보비교서비스 오픈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이 10일 인테리어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전문가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오늘의집 전문가 서비스는 전국 3000여 곳의 인테리어 시공업체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전문가 서비스에는 시공업체의 프로필 페이지 등을 만들어 고객의 편리함을 강조했다. 시공업체는 포트폴리오와 인테리어 사진을 등록해 자신의 실력을 홍보할 수 있고 고객은 원하는 전문가를 찾아 소비자 후기까지 볼 수 있어 기존 오프라인 인테리어 시장 구조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

전문성 인증 제도를 운영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전문가의 시공 경력, 자격증, 면허 등을 확인해 검증 기준을 통과한 전문가에게는 인증마크를 수여하는 등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견적계산기 서비스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공정과 예상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비용 확인 후 해당 견적으로 시공이 가능한 전문가를 모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한편 오늘의집은 전문가 서비스 공식 론칭을 기념해 인테리어 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문가 페이지에서 포인트 적립 표시가 달린 전문가에게 상담 신청서를 작성할 경우 무료 상담과 함께 5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은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중심의 인테리어 산업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고객과 전문가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시장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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