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381개사 주총 전자투표 이용 가능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9.03.25 10:34

신라젠 등 오는 26일 오후 5시 전자투표 마감…"전자투표 참여주주에 커피 기프티콘 선물 이벤트"

한국예탁결제원은 2018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381개 회사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K-eVote)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라젠, 두산인프라코어, 에이치엘비 등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 텔콘알에프제약, 자연과환경 등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네이처셀, 아시아나항공 등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전자투표시스템 온라인 접속을 통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뒤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행사기간은 전자투표시스템 개설 뒤 10일간이다. 행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다.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이용 주주를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관련 홍보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전자투표 활성화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선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참여 권유, 홈페이지에 이용방법 게재 등 발행회사의 홍보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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